저녁만 먹으면 어김없이 더부룩하고, 밤에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날들이 반복됐습니다. 그러다 그린 키위에 소화를 돕는 효소와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는 걸 알게 됐고, 그때부터 냉장고 한 칸이 키위 자리가 됐습니다. 같은 키위라도 그린과 골드는 성분 구성이 꽤 다릅니다. 어떤 차이가 있는지, 제가 직접 겪어본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. 키위의 역사와 두 품종이 다른 이유키위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. 과거에는 '양타오'라는 이름으로 불렸고, 20세기 초 뉴질랜드로 전해진 뒤 품종 개량을 거치며 지금의 '키위'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.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집어 드는 초록색 키위가 바로 그 원형에 가까운 그린 키위입니다.골드 키위는 비교적 역사가 짧습니다. 1991년 뉴질랜드에서 그린 키위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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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0. 17:52